하우스8 겨울의 끝자락에서.... [2021' 02 이야기] 이 글은 저희 전원주택에 입주하기 전 인 올초 2021' 02을 회상하며 2021' 08. 31에 남기는 글입니다.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2021' 2월입니다.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를 조금씩 보내는 시기죠 ~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조금씩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서도 봄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 전원주택인 8,9단지 해피하우스가 완성된 모습을 갖추어 가면서 봄날과 함께 이사날도 점점 다가오고, 마음도 점점 더 설레이는 그런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 한참 캘리에 푹 빠져있었죠 ~ 오늘도 2월 8일에 작업한 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우리의 나약함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살수 있게 해달라고 제게 주신 말씀을 적었답니다 ~ 어렸을때는 어른들은 나약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2021. 9. 2. 기대와 희망 [2021' 01 이야기] 배우자와 자녀에게는 기대가 아니라 희망을 가져야 한다 기대는 나를 위한 것이고 희망은 상대를 위한 것이다. - 송봉모 - 2021' 새해가 밝았습니다. 물론 이글을 쓰는 시점은 2021년도 반을 조금 넘긴 무더운 여름입니다. ^^ 새해엔 늘 한해 동안의 기대를 담아~ 서로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받죠 !!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기대와 희망 그리고 소망과 희망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내가 기대하고 희망하는 것들.... 기대의 반대는 실망 ? ' 8단지, 9단지 저희 전원주택이 예정된 일정에 맞추어 완공되길 기대합니다. ' 문제가 생겨 일정이 변경된다면 실망하게 되겠죠 !! 물론, 신앙적으로는 우리의 계획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선이니 실망하지는 않겠지만, 기대는 확실히 나를 위한 것, 나의 계.. 2021. 7. 13. 별을 보았습니다. [2020' 12 이야기] 가슴에 별을 간직한 사람은 어둠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2020년 12월 ~ 아버지가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집에서 재활과 요양을 하시던 때에, 어머니가 생신을 맞이했답니다. 마음은, 대구로 내려가 있었지만, 코로나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 못찾아뵙게 되었죠~ 그 마음을 담아, 작게나마 작업한 꽃바구니입니다. 엄마~ 생신축하드려요 !! 12월의 해피하우스의 공사 진척에 있어서의 컨셉은 갖추어진 외형에 창문을 달고 치장벽돌을 붙이는 작업의 완성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2021년 6월이다보니, 사진속의 겨울 풍경이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건물을 감싸고 있는 비계를 철거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외형적으로는 좀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 2021. 6. 11. 보입니다. [2020' 11 이야기] 너 자세히 보니 예쁘다. >> 자세히 안보면요 ? 자세히 안보면 ? 안보이지 사람은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는 거야... - 영화 싸움의 기술, 오판수 어록 - 2021. 5. 29. 풍요로운 삶 [2020' 10 이야기]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 키케로 - 10월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논의 벼들도 이제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풍요로운건, 지난 봄, 여름 세찬 태풍과 비바람, 뜨거운 태양이라는 역경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지 공사도 한창입니다. 덤프트럭의 흙, 자갈을 나르는 소리와 포크레인 소리가 멀리서도 들립니다. 큰 이천댁은 가끔가다 카톡으로 재미있는 글들을 올려주십니다. 최근에 이야기랍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 ? 산을 내려가던 중 목사님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호랑이는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불쌍한 많은 사람들도 돕겠습니다. 라고 목사님은 기도했고요.. 2021. 5. 21. 이제 시작입니다. [2020' 8~9 이야기] 여행을 간다는 건 늘 설레이지만 여행을 다녀오고나면 준비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게된다. 새집을 짓는 건, 어찌보면 살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게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부지를 정하고, 살 집의 공간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답니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잘 진행되는지 현장에도 꾸준히 관심도 가져야 하구요~ 어떤 절차로 소유권이 생기는지 알아야하고, 때에 따라 자금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꿈에 이르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작은 이천댁은 늘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8월초에 토지 분할 측량 성과도를 시청에 신고했구요 9월초에는 부동산 매매계약도 진행완료 했답니다. 두줄로 쓰기엔 참 많은 일이 있었죠 ^^ 9월 중순에 이르니 청명한 가을하.. 2021. 5. 16. 새집을 그려봅니다. [2020' 07 이야기] 새집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이천댁은 이천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살았답니다. 이천시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온천으로 유명한 미란다 호텔 가까이에 우뚝 솓은 건물, 그곳 34층입니다. 7월은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죠~ 비도 많이 오고, 식물들이 가장 잘 자라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새집이 들어설 부지 근처도 초록색들로 가득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무언가를 그린다는거... 10개월 뒤엔, 이곳에 새로운 생활이 펼쳐지게 되겠죠. 글을 쓰는 시점은 약 1년뒤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거슬러 글을 쓰는 것도 재미있네요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기분이 살짝~ 듭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참 작죠~ 항공사진으로 보면 더 작고, 인공위성에서 보면.. 하나의 점일텐데... 땅을 디디고 사는게 당연한.. 2021. 5. 10. 이곳에 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2020' 06 이야기] 원래 이천에 거주하고 있던 오리지널 이천댁(2000dag)은 그 동안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을 꿈꾸어 왔습니다. 대구에 계시는 어머니, 지금은 큰 이천댁의 꿈이기도 했구요~ 과거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집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적어봅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실 지금은 입주하여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꾸미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은, 앞으로 지어질 새집을 꿈꾸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 202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