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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전원주택8

보입니다. [2020' 11 이야기] 너 자세히 보니 예쁘다. >> 자세히 안보면요 ? 자세히 안보면 ? 안보이지 사람은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는 거야... - 영화 싸움의 기술, 오판수 어록 - 2021. 5. 29.
풍요로운 삶 [2020' 10 이야기]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 키케로 - 10월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논의 벼들도 이제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풍요로운건, 지난 봄, 여름 세찬 태풍과 비바람, 뜨거운 태양이라는 역경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지 공사도 한창입니다. 덤프트럭의 흙, 자갈을 나르는 소리와 포크레인 소리가 멀리서도 들립니다. 큰 이천댁은 가끔가다 카톡으로 재미있는 글들을 올려주십니다. 최근에 이야기랍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 ? 산을 내려가던 중 목사님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호랑이는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불쌍한 많은 사람들도 돕겠습니다. 라고 목사님은 기도했고요.. 2021. 5. 21.
아버지의 날 ① 석가 탄신일 하루 전날 태어나신 분은 누구일까요 ? 오늘은 사랑하는 아버지(기럭님)의 79번째 생신입니다.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지내니, 기억하기가 좋답니다. ^^ 예전에, 매운탕을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하신 기억이나서 모시고 나왔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답니다. 가깝죠 ^^ 평소 아버지는 생선종류는 그리 즐겨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셨죠 !! 비개달린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특히 좋아하셨죠 ^^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자녀들도 다 좋아한답니다 ㅎㅎ 손녀인 은솔이는 김치찌개의 고기를 건져먹을때는 말도 없이 조용히 밥을 먹는답니다. ㅋㅋ 대구에 계실때는 입맛을 찾지 못하셨는데, 이천으로 이사오신 뒤로는 조금씩 입맛이 돌아오고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오늘 매운탕의 점수.. 2021. 5. 18.
해피하우스가 유튜브에 소개되었네요 ^^ 지난 4월 16일 이사오기 직전에, '육마녀의 신미래부동산 TV'에 저희 부모님집이 소개가 되었답니다. 육마녀의 신미래부동산TV에서 전원주택 분양관련하여 샘플하우스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사오고 정신이 없어서 부동산TV에 소개된지도 몰랐네요~ 이천 시내와 가까운 전원주택지를 소개하면서 비어있는 큰이천댁의 집이 소개되었답니다. 건물입지와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네요 ^^ 그날 비가 오락가락 했었죠 ~ 촬영을 하는 오전 시간동안에는 부모님과 장남, 막내는 대구에서 이사짐을 싸고 있었구요~ !! 이사짐과 함께 저희는 오후2시경에 도착했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촬영이 있었네요 !! 이사짐이 들어오기전 공간을 구석구석 영상으로 남겨놓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큰이천댁의 해피하우스가 유튜브에 소개되었.. 2021. 5. 17.
장미파와 스승의 날 !! 자연은 우리 모두의 스승이다. - 작은 이천댁 - 지켜야 할 것과 바꾸어져야 할 것 !! 살면서 늘 고민하고 자신으로부터 변화를 갈구하지만, 중년에 들어서면서는 늘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람에 대해 존경을 가지게 된답니다. 저에게 있어서 변함없는 스승같은 존재는 부모님과 자연입니다.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스승의 날에, 우리 정원에는 장미들과 수국이 새로 들어와서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흰색, 빨간색, 노랑색, 핑크색의 장미들 장미파 일당이 새식구로 합류하기에 좋은 날씨군 !! 장미를 심을 곳을 정하고 잔듸를 걷어냅니다. 아버지와 이서방은 큰 우산을 가지고 와서, 큰 이천댁이 작업할 수 있도록 비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든든한 호위병들 ㅎㅎ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 큰 이천댁이 꿈꾸는 정원을 만들어야 겠다.. 2021. 5. 17.
이제 시작입니다. [2020' 8~9 이야기] 여행을 간다는 건 늘 설레이지만 여행을 다녀오고나면 준비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게된다. 새집을 짓는 건, 어찌보면 살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게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부지를 정하고, 살 집의 공간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답니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잘 진행되는지 현장에도 꾸준히 관심도 가져야 하구요~ 어떤 절차로 소유권이 생기는지 알아야하고, 때에 따라 자금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꿈에 이르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작은 이천댁은 늘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8월초에 토지 분할 측량 성과도를 시청에 신고했구요 9월초에는 부동산 매매계약도 진행완료 했답니다. 두줄로 쓰기엔 참 많은 일이 있었죠 ^^ 9월 중순에 이르니 청명한 가을하.. 2021. 5. 16.
새집을 그려봅니다. [2020' 07 이야기] 새집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이천댁은 이천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살았답니다. 이천시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온천으로 유명한 미란다 호텔 가까이에 우뚝 솓은 건물, 그곳 34층입니다. 7월은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죠~ 비도 많이 오고, 식물들이 가장 잘 자라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새집이 들어설 부지 근처도 초록색들로 가득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무언가를 그린다는거... 10개월 뒤엔, 이곳에 새로운 생활이 펼쳐지게 되겠죠. 글을 쓰는 시점은 약 1년뒤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거슬러 글을 쓰는 것도 재미있네요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기분이 살짝~ 듭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참 작죠~ 항공사진으로 보면 더 작고, 인공위성에서 보면.. 하나의 점일텐데... 땅을 디디고 사는게 당연한.. 2021. 5. 10.
이곳에 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2020' 06 이야기] 원래 이천에 거주하고 있던 오리지널 이천댁(2000dag)은 그 동안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을 꿈꾸어 왔습니다. 대구에 계시는 어머니, 지금은 큰 이천댁의 꿈이기도 했구요~ 과거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집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적어봅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실 지금은 입주하여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꾸미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은, 앞으로 지어질 새집을 꿈꾸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