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옮겨심기1 정원에서의 소동① [2021' 09. 01] 9월의 시작과 함께~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올해도 여름을 맞이하는 7월 장마는 몇일 안되어서 끝난것 같구~ 8월의 끝자락 부터 장마처럼 연일 비가 내립니다. 가을장마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비 소리에 깼어요 !! 작은 이천댁은, 중정 마루바닥에 부딪히는 우렁찬 빗방울 소리에 잠에서 깨어 중정을 바라봅니다. 중정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이 새벽을 깨웁니다. 빗방울 소리에 취해 하염없이 바라보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 정신을 차려보니, 비도 점점 잦아드는 것 같구~ 조금씩 주위가 환해지는 걸 느낍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 아침을 느끼자 마자 비가그친 정원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기럭님과 큰 이천댁은 바쁘기만 합니다. 웬일인지 정원 중앙에 구덩이를 파..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