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1 손님 그리고 멍때리기 ~ 손님이 오려나 봐요 ~ 비가 내리는 오전 !! 차를 타고 오며, 저희 단지에 들어가기 전에 외롭게 서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한컷 남겼습니다. 요즈음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어김없이 비가 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전까지 내리고 갠다고 했는데 ~ 왠지 따사로운 햇살과 더불어, 반가운 손님이 올것 같은 이느낌 !! 예상이 맞았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전 비구름은 물러나고 점심이 되기도 전에 햇볕이 쨍쨍합니다. 어제 비가 온대서, 주방으로 들여 놓았던 지구대(탁구대의 이름)를 다시 꺼내 놓았답니다. 꺼내 놓기가 무섭게, 중정에는 큰 이천댁 특유의 기합소리와, 탁구공이 지구대에 떨어지는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 백핸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큰 이천댁의 기합소리 ^^ 지탁구(아버지)와 큰 이천댁이 한참 ..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