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배추2 수확 그리고 새로운 식구 [2021' 07. 17] 수확은 언제나 기쁘다 ~ 더군다나 친절한 이웃이 나누어 주는 것은 더 그렇다 ^^ - 작은이천댁 - 마음이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 늘 소외되어 마음이 쓰였던 9단지 모소리에 화분을 놓았습니다. 한결 기분이 좋아집니다 ^^ 어이~~ 우리 고구마 줄기좀 따가셔 !! 해피하우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의 앞집 맘씨 좋으신 아저씨는 밖을 내다보며 큰 소리로 인사하는 이서방에게 고구마 줄기를 따가라고 부릅니다 !! 그 소리가 너무 반가운 큰 이천댁은 ~ 완전 무장을 하고 사위 이서방과 함께 막 해피하우스를 나섭니다 ^^ 일꾼들 추~울 발 !! 와우~ 오늘도 하늘이 엄청 이쁩니다. 그치만, 날씨는 푹푹 찝니다. 일하기전에 맑은 샘물에 손을 담가 봅니다. 자 이제 시작 합니다. ^^ 어찌 심지 않고 열매를 따 먹을 .. 2021. 7. 22. 너라서 참 좋다 !! 나누어 주길 좋아하시는 이웃 '효선 어머님'이 아침부터 이천댁들을 부릅니다. 비닐봉지를 챙겨서 나가보니, 여리여리한 애기배추를 쑥쑥 뽑아서 주십니다. ^^ 그것도 큰 것만 ~~ 너무 예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이웃이라 감사하답니다 !! 큰 비닐봉지 2개에 하나가득 담아온 애기 배추 ~ 큰 이천댁은, 수돗가에 앉아 마음껏 펼쳐놓고 다듬습니다. 씻기도 참 편하네요 ^^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 오늘은 아침부터 원하는 꿈 한가지를 이루었넹 ㅎㅎ 큰 이천댁은, 귀여운 애기배추들을 만지며, 아침햇살이 점점 따가와 지는 줄도 모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애기배추를 다듬으면서 마스크를 쓴 상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 언제 날좋으면 파마하러 가야겠넹~ 할머니한테 물어볼걸 !! 큰것만 주셨.. 2021.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