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립니다.
시원하게 내립니다. ^^
비만 내리면,
지난번 돌풍으로 8단지 중정에 놓여있던 녹색이들(화분)이
산산조각 났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부랴부랴 중정으로 나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안도합니다. ^^
어릴적 소나기에 대한 추억은 다들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퍼붇는 소나기를 맞았던 ~~
아버지가 직업 군인(공군)이라
학창시절 관사(비행장내)에 살았답니다.
관사에는 주민들을 위해 커다란 야외수영장이 있었죠 ~
남동생들은 여름이면 수영장에서 살았답니다. 새까맣게 타서 ㅎㅎ
동생들은 이야기했죠~
가장 기분좋은 수영은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에
수영하는 거야 ㅎㅎ
잠깐 지난 날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
* 갑작스러운 돌풍과 소나기를 언급한 지난 글
밖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캘리쓰기에 아주좋은 분위기죠 ㅎㅎ
내리는 소나기 처럼,
캘리에도 수분이 촉촉히 녹아드는것 같습니다. ^^
소나기와 함께
감상에 젖은 하루였습니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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