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피하우스에 입주한지 ~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해피하우스 가족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당 ~
축하 축하 !!
100일이란 참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인끼리는 사귄지 100일을 기념하고,
아이가 태어나서 완성되는 단계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음을
축하하는 뜻으로 100일을 기념합니다.
수능시험을 칠때도 100일 기도를 드리고, 의미를 다집니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100일동안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찌보면, 100일이라는 건
100이라는 그 숫자 자체보다도 무언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익숙함을 찾고 나아가야 할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서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 의미있는 100일을
태양이 너무나도 뜨겁게 축하해주네요 ㅎㅎ
오늘 오전엔
작은 이천댁이 보자기공예 자격증 2급 시험이 있었습니다.
주관식 필기 시험에 이어 실기 시험 !!
제일 어려운 매듭인 맨드라미가 나왔네요~
맨드라미, 장미, 티아라 ~~
생각보다 예쁘게 작품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격증 받으면 강사를 할 수 있다니,
잊어버리지 않게 열심히 연습해서 실전에 나가야겠지요 ㅎㅎㅎ
시험을 마치고,
부푼 기대를 안고~ 해피하우스로 고고고 ^^
40도의 폭염을 뚫고 갑니당~
오후 3시경에,
아는 지인분께서 보내신 복숭아를 받았습니다.
택배로 오자마자 기럭님에게 하나 씻어 드렸는데~
물이 줄~줄줄....
아 ~ 달다 !!
큰 이천댁은 바닥에 끈적한 물이 떨어진다고 뭐라 하십니다요~
칠칠 맞게 시리 ~~
그러건 말건, 기럭님은 서서 하나를 다 드시네요 ㅋㅋㅋ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서방은 퇴근하자마자 메마른 땅에 물을 줍니다.
긴 호스를 기럭님과 큰 이천댁이 들고 함께 하네요~ ㅎㅎ
하루종일 얼마나 목이 탔을까 !!
김가이버가 등장했습니다. (기럭님 + 맥가이버)
물주는 호스가 깨져서 튼튼한 쇠호스로 갈아주었답니다.
손재주가 많으신 기럭님이 나섰습니당 ^^
기럭님의 두번째 별명은 김가이버 ~
오늘 입주한지 100일을 맞이하여~
해피하우스 식구들의
여유로운 100만불짜리 미소를 보았습니다. ^^
돌이켜보면,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
그 변화속에서 작은 행복의 씨앗을 심고 가꾸고 키워나가며
해피하우스의 많은 친구들과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늘 감사하고 ~
앞으로도 200일, 300일, 5년, 10년 계속 쭈욱 ~
감사할 일들을 많이 만들고 이웃을 돌아보는 저희가 되겠습니다용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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