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의 꽃말은 인내입니다.
<나무위키, 백일홍 참조>
https://namu.wiki/w/%EB%B0%B1%EC%9D%BC%ED%99%8D
오늘은 참 쾌청한 날입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솜털같은 옅은 구름이 조금 있지만 1년에 몇번 볼 수 없는 그런날입니다 ♥♡
오전에 작은 이천댁은 부모님을 모시고 이천 시청을 방문했답니다.
어버이날에 설치한 조립식 창고의 가설물 설치 허가를 신청해야 했죠~
신청을 마친후에,
로컬푸드 묘목 판매장에 가서 일년에 세번 핀다는 백일홍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이름하야 "장백일홍" ㅎㅎ
요즘 이천댁과 가족들은 집에 새로 들여오는 식물과 나무에
성을 붙이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소나무 옆에 심을 준비를 했습니다.
묘목 파는 아저씨말을 요약하자면,
- 일단 구덩이를 판다
- 나무를 넣는다
- 흙을 2/3 채우고 물을 부어준다.
- 나머지 흙을 채우고 물을 다시 부어준다.
- 잘 자란다.
그래서 그렇게 했답니다. 잘 자라길 바라며 ^^
아버지는 군인이셨습니다.
공군으로 30년 넘게 복무하시고 제대하신지도 한참 되셨죠~~
자랑스런 우리 아버지는 감독관이셨죠~~그래서 감독을 잘하시죠 ㅎㅎ
자~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이제 여기서 뿌리내리고 잘 자라다오 !!
마지막으로 두가지 소식을 전하고 끝맺음을 할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백일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백일홍에 대한 전설이 재미있습니다. 아래 블러그를 참조해보시길....
두번째는,
서울에 있는 장남이 보내온 사진입니다.
고층 사무실에서 찍은 어제 저녁노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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