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은 이서방의 생일이었습니다. ^^
이사한 뒤로 모든일이 다 처음이겠지만, 이서방 생일도 첫번째로 맞이하는 날이 되겠습니당~
주일이라 더 특별하답니다.
회사일도 바쁘고 힘들텐데, 내색한번 안하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
라고
작은 이천댁은 말하고 싶었지만,
여기에 수줍게 글로 남기게 되었네요 ^^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아버지 기럭님의 식사 감사 기도로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사위 이성희 집사님 앞길을 축복하여 주시고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하는일마다 성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1년동안도 주님께 감사의 영광돌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돌이켜 보면
우리 이서방의 지나온 삶도 도전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길을 내어주시는 하나님~
그속에서 감사와 우리에게 주신 비젼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어쩌면 우리 아버지의 삶과도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
사회 : 이서방
기도 : 이윤아
특송 : 이서방
말씀 : 기럭목사님
헌금 : 84,000원
축도 / 폐회송 :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일을 맞이한 가정 예배 녹음파일을 올려드립니다.
축복에 대한 마음에 늘 새기고 싶은 말씀입니다.
두고두고 기억하겠습니다. !!
예배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가지니, 어느센가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예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끼 식사 준비하느라 시간이 다 가는걸 보면 ....
하루라는 시간이 참 짧은 것 같습니다.
점심은 이천에서 소문난 천서리 막국수집에 왔답니다.
계산은 큰 이천댁의 몫입니다. ^^
계산대앞에 진열된 과자를 그냥 지나칠 큰 이천댁이 아니죠 ㅎㅎ
* 이천 천서리 막국수집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차장 앞에 신기한 오토바이가 보이네요 ^^
식사후에 후식겸,
기럭님이 좋아하시는 캬라멜마끼아또 먹으러 카페에 왔습니다.
평소 커피는 잘 안드시는데,
캬라멜마끼아또는 한번 드시고는 이게 머냐고 자꾸 물어보셨죠 ^^
예쁜 정원으로 유명한 이천의 '테이크 그린' 브런치 카페랍니다.
간단히 차와 디저트를 먹고,
주위 나무와 조경이 예뻐서 둘러보았습니다.
맛있는 점심과 달콤한 커피,
여유로운 정원을 거닐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은 계절의 깡패인거 같습니다.
매혹적인 날씨와 풍경을 제공하지만,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 태풍을 암시하죠 !!
이 짧은 한달 동안에 자연도 가정도 모두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답니다.
저희 해피하우스 식구들은
가만히 앉아서 한적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은 못되나봐요 ㅎㅎ
오늘도 역시 골프교실이 열렸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이 대~단 합니다. ^^
이상,
특별한 이서방 생일날에~
특별한것 같지 않은 하루의 일상이지만,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이서방 !!
늘 고맙고 감사해요~
다시 한번 생일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