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와 필라테스

한동안 필라테스 자격증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큰 딸 윤지가~

시험에 합격했다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

윤지는 최근에 많이 바빳습니다.

아이들 영어와 피아노도 가르치고,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아이들 체온 체크하는 일도 하고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도 합니다.

거기에 시간을 쪼개서, 필라테스 자격증도 도전하죠 !!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는데, 졸업후에도 가끔 성악레슨받으러,

왕복 4시간 걸리는 서울로도 갑니다. ^^

일요일은 교회의 청년부에서 활동 하구요~

일주일이 빡빡하답니다.

아침 잠이 많아 힘이 부칠텐데....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참 착한 딸이자 손녀죠 ^^

늘 바르고 이쁘게 커서 고마워 !!

사실 이천에 정착하게 된 배경에는

윤지의 역할이 컸습니다. ㅎㅎ

아빠 이서방의 직장때문에 당시엔 청주에서 살았었는데~

윤지가 고2때,

갑자기 성악을 해야겠다고 해서,

서울에 아는 선생님으로 부터 레슨을 받기 위해

조금이나마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의 이사를 알아보게 되었죠~ !!

아빠의 회사가 이천에도 사업장이 있고,

신혼을 이천에서 보내 낮설지는 않았지만 ~

큰애, 작은애 학교 전학과, 집의 이사 문제 등으로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그 많고 중요한 일들이 해결되었는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밖에요 ^^

이제는 대학도 졸업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윤지야 !

우리 가족들은 모두 너를 응원한단다 ^^

어디에 있던 무슨일을 하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우리 윤지 !!

너의 꿈을 응원해 !! 화이팅 !!

* 윤지의 인증서 수여식 (기럭님 시상자)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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