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의 막내,
대학교 2학년, 우리 윤아가 중간고사를 치르는 날입니다. ~
작년 2020년 대학 입학하자마자,
코로나로 제대로 대학교 생활을 느끼기도전에,
벌써 2학년이 되어버렸네요 ~
그래도 늘 밝고 명랑한 윤아 !!
꿈도 명확하고 ~ 항상 준비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
오늘은 세종시로 중간고사 보러 갑니다.
가족들과 함께 ~~ **
8단지 식구들이 자리에 없어도~
해피하우스는 우리가 지킨다.
작은 이천댁과 이서방, 윤지, 윤아가 세종으로 떠나도~
해피하우스는 큰이천댁과 기럭님이 지킵니다 ㅎㅎ
할아버지, 할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
윤아가 시험을 치르는 오늘 새벽에는
일산에 사는 장남네 가족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출발하는 공항에서 사진을 보내왔답니다. ~
자알~ 다녀올게요 !!
코로나가 물러나면 다같이 가요 ^^
세종 홍익대 캠퍼스에 도착하여
윤아는 오후1시 시험에 들어갔답니다.
나머지 저희 셋은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었답니다.
배가 고프다보니,
중요한 닭갈비 사진을 남기기도 전에, 볶음밥만 남았네용 ㅎㅎ
닭갈비 소개는 못할것 같네요 !!
그래도 가장 중요한 볶음밥이 지글지글~~
* 국민 닭갈비 자세히 보기
갑자기 이서방이 핸드폰을 꺼내서 무얼보고 있습니다.
자~
우리 어르신들은
무얼 하고 계시나 볼까 ?
해피하우스 구석구석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통해,
밖에서도 집 주위에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윤아의 시험 마치는 시간에 학교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터벅터벅 걸어옵니다.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표정은 알수 없네요~
이쪽으로 다가오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
두 딸들의 재잘재잘 이야기에
웃음꽃이 핍니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식사시간...
치킨과 김치찌개, 빠질수 없는 야채들로 저녁한상~
오늘 하루의 이야기를 적다보니,
주인공인 윤아에 대한 부분은 조금밖에 쓰지 못하게 되었네요 ㅎㅎ
양보다는 질 !!
아쉬워서 윤아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몇자 더 적습니다.
이제 대학교 2학년 윤아의 시간 !!
세상속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겠죠 !!
하고싶은것도 많겠구~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에 놓여있는 정답이 없는 많은 시험들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
걱정하지마 !!
가족들이 있잖니 ?
그리고
무엇을 하던, 어디에 있던
누구보다도
윤아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계신단다.
'이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검진 (1) | 2021.06.22 |
---|---|
손님 그리고 멍때리기 ~ (0) | 2021.06.16 |
윤지와 필라테스 (0) | 2021.06.03 |
흔한 일요일 풍경 (0) | 2021.06.01 |
이서방 생일날 ^^ (1) | 2021.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