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해피하우스7 보입니다. [2020' 11 이야기] 너 자세히 보니 예쁘다. >> 자세히 안보면요 ? 자세히 안보면 ? 안보이지 사람은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는 거야... - 영화 싸움의 기술, 오판수 어록 - 2021. 5. 29. 풍요로운 삶 [2020' 10 이야기]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 키케로 - 10월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논의 벼들도 이제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풍요로운건, 지난 봄, 여름 세찬 태풍과 비바람, 뜨거운 태양이라는 역경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지 공사도 한창입니다. 덤프트럭의 흙, 자갈을 나르는 소리와 포크레인 소리가 멀리서도 들립니다. 큰 이천댁은 가끔가다 카톡으로 재미있는 글들을 올려주십니다. 최근에 이야기랍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 ? 산을 내려가던 중 목사님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호랑이는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불쌍한 많은 사람들도 돕겠습니다. 라고 목사님은 기도했고요.. 2021. 5. 21. 이제 시작입니다. [2020' 8~9 이야기] 여행을 간다는 건 늘 설레이지만 여행을 다녀오고나면 준비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게된다. 새집을 짓는 건, 어찌보면 살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게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부지를 정하고, 살 집의 공간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답니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잘 진행되는지 현장에도 꾸준히 관심도 가져야 하구요~ 어떤 절차로 소유권이 생기는지 알아야하고, 때에 따라 자금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꿈에 이르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작은 이천댁은 늘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8월초에 토지 분할 측량 성과도를 시청에 신고했구요 9월초에는 부동산 매매계약도 진행완료 했답니다. 두줄로 쓰기엔 참 많은 일이 있었죠 ^^ 9월 중순에 이르니 청명한 가을하.. 2021. 5. 16. 한쌍의 의미 아이디어란 토끼와 같다. 토끼한쌍을 구해와 돌보는법을 배우면, 곧 번식해서 열두마리로 늘어난다. - 존 스타인백 - 오늘도 이렇게 맑은 하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한, 수국 한쌍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새 식구, 수국한쌍에 이름도 '김&장수국'이라 이름을 지었답니다. ^^ 유명한 법률회사 같은 느낌이지만 아버지, 어머니 성을 따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수국이 남녀구분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2그루니까 한쌍이라고 부를겁니당 ㅎㅎ 아버지와 어머니(큰이천댁)는 오늘도 바쁩니다. ^^ 인터넷으로 주문한 수국 2그루가 도착하여 옮겨 심으시느라 분주하거든요 !! 1단지에 먼저 입주하신 분에게 물어물어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품종은 엔들리스 썸머 블룸스타라고 합니다. ENDLESS SUMMER .. 2021. 5. 13. 쌀쌀한 봄날에 꽃나무심기 나무에서 기질을 배웁니다. 뿌리에서 가치를 배웁니다. 그리고 잎에서 변화를 배웁니다. -타스님하마드- 이사오기 전부터 전원 주택 마당을 정원으로 꾸미고 싶었던 큰이천댁은 지난 4월5일 식목일 이전에 나무를 심지 못했던 걸 못내 아쉬워했답니다. 물론, 울타리 안쪽에 장미넝쿨과 몇가지 꽃들은 이사오는날 바로 심었답니다. (사실, 장미넝쿨은 넝쿨인지 모르고 심었음) 어제 경기도 이포에서 조경을 하시는 분을 통해 김목단과 이작약을 구해와서 앞마당에 심었답니다. 땅이 너무 단단해서, 심는데 애를 먹긴했지만 다 심고 나니 너무나도 뿌듯하답니다. 나무도 꽃도 애정을 쏟은만큼 우리에게 많은 것을 돌려줄겁니다.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사랑으로 늘 우리곁에 있어주면 됩니다. 서운해 하지 않을려구요 ^^ 이제 .. 2021. 5. 10. 새집을 그려봅니다. [2020' 07 이야기] 새집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이천댁은 이천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살았답니다. 이천시에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온천으로 유명한 미란다 호텔 가까이에 우뚝 솓은 건물, 그곳 34층입니다. 7월은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죠~ 비도 많이 오고, 식물들이 가장 잘 자라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나 새집이 들어설 부지 근처도 초록색들로 가득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무언가를 그린다는거... 10개월 뒤엔, 이곳에 새로운 생활이 펼쳐지게 되겠죠. 글을 쓰는 시점은 약 1년뒤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거슬러 글을 쓰는 것도 재미있네요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기분이 살짝~ 듭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참 작죠~ 항공사진으로 보면 더 작고, 인공위성에서 보면.. 하나의 점일텐데... 땅을 디디고 사는게 당연한.. 2021. 5. 10. 이곳에 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2020' 06 이야기] 원래 이천에 거주하고 있던 오리지널 이천댁(2000dag)은 그 동안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을 꿈꾸어 왔습니다. 대구에 계시는 어머니, 지금은 큰 이천댁의 꿈이기도 했구요~ 과거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집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적어봅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실 지금은 입주하여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꾸미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은, 앞으로 지어질 새집을 꿈꾸는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 202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