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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꾸기

꽃들과 벌집 떼기

by 2000+2 2021. 7. 3.

 

 

오늘(6월 24일) 아침엔,

출근하는 이서방이 뒤를 돌아봅니다 ^^

 

왠지 뒤가 허전했는지...

뒤돌아보며 손을 흔듭니다.

 

 

출근하는 이서방이 뒤돌아봅니다. 

 

 

 

 

오늘은 큰 이천댁과 함께,

정원 곳곳의 꽃들을 살펴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동안 잘 자라준 우리 정원의 식구들 ~

좀더 가까이서 들여다 보기로 했죠 ^^

 

 

 

 

빨간장미와 핑크색 목단 그리고 백일홍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정원의 초창기 멤버 ~
(김)목단과 (장)백일홍 !!
잘 자라고 있네 ^^

 

 

 

 

 

큰 이천댁이 애지중지 하던, 백일홍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2달전쯤 옮겨 심었는데,

당시에, 큰 이천댁의 성을 따서

장백일홍이라 불렀죠 ^^ 

 

 

 

백일홍이 멋지게 피어있습니다.,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이쁩니다.

 

사실,

작은 이천댁은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백일홍과 작약, 목단을 구분하기 어렵답니다.

 

사진을 찍고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잘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ㅜㅜ

 

아무튼 이쁘네요 ㅎㅎ

 

 

 

자세히 보면 벌레들이 붙어있네요~ 

 

 

 

 

 

 

빨간 장미옆에 목단이 수줍게 피어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목단의 수술이 꽃속의 꽃이 핀거 같네요 ^^

 

 

 

 

 

노랑색 장미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쁜 꽃들도 많이 피었고,
바람개비도 돌고
알록달록 색이 많아 ~
정원에 나오면 너무 좋아 ^^

 

 

 

 

 

 

 

축대위에 가지런치 심어놓은 꽃들이 활짝 피었고 바람개비 아래 큰이천댁도 활짝 웃습니다.

 

 

 

 

 

둥근 콘크리트 블럭을 쌓아올린 축대위에 꽃들과 바람개비 철제 밋밋한 철재 난간이 활기를 띱니다.

 

 

 

 

난간이 심심하지 않아 ^^

 

 

 

 

 

축대로 쌓아놓은 콘크리트 블럭에는,

집집마다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화분들이 되엇네요 ^^

 

 

 

 

 

실하게 자란 고추를 들어봅니다.

 

 

 

 

 

9단지 옆에 미니텃밭 플랜트에는 고추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크기도 좋고, 윤기도 좔좔 흐릅니다 ^^

 

 

 

플랜트에는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고추대가 없으면,

주렁주렁 열린 고추들의 무게로 다 쓰러질것 같아요 ^^

 

 

쌈장에 찍어 한입 먹기에 좋은 고추들이 열렸습니다.

 

 

 

 

 

 

 

꽃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벌집이 또 생겼네
얼마전에도 떼어냈는데....

 

 

 

 

 

 

어느샌가 주방 창틀에 생긴 벌집을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떼어놓고 보니 빈집이네요 ^^

 

 

 

 

 

 

 

구석구석에도 새로운 생명들이 보입니다. ^^

 

지난번 남한강매운탕 사장님이 주셔서

심어놓은 봉선화 씨앗이 그새 데크아래에서 기지개를 폅니다. 

 

 

9단지 1층 데크아래에 심어놓은 봉선화꽃 씨앗도 잘 자라서 조만간 꽃망울을 터뜨릴 기새입니다.

 

 

 

 

 

 

 

 

 

 

오늘은 태양광 엣지등이 도착했습니다.

어두워지면 잘 안보이는 곳에 설치하려구요 !!

큰이천댁과 기럭님,

계단에서 넘어지시지 않게 하려구요 ^^

 

 

 

태양광 엣지등을 살펴보는 이서방 ~

 

 

 

 

 

 

태양광 엣지등이 도착해서 사용방법을 들여다 봄니다.

 

 

 

 

 

 

설치 후에 불 들어온 모습은
내일이나 보겠습니다. ^^

 

 

 

 

 

 

 

 

'21 6.24. 해피하우스 정원 풍경입니다.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귀여운 식물 식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샌가 깜깜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달빛아래 바람개비 풍경을 찍어봅니다.

 

 

 

 

 

핑크색 보름달 ~
핑크문이 떠올랐어요 !!

 

 

 

 

 

달빛아래 바람개비들이 나란히 돕니다.

 

 

 

 

 

 

 

 

 

 

 

 

 

 

 

 

 

 

 

 

기분 좋으신 기럭님의 표정이 보름달 만큼이나 환합니다 ^^

 

 

 

 

 

 

 

 

오후에 약간 구름이 끼어 보름달을 못 볼줄 알았는데,

어둠이 내려앉자 ~

핑크색 보름달이 환하게 보입니다 ^^

 

 

보름달 아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으로 ~

기분이 좋으셨나봐요 !!

 

달빛에 비추어진 기럭님의 환한 얼굴이 찍힌 사진을 보며

잠자기전에 피식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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