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버지 기럭님과 분당으로의 병원 나들이 다음으로 ~
오늘은 어머니와 청주 병원 나들이랍니다.
물론, 두분다 모시고 다녀왔지요~ ^^
큰 이천댁은 당뇨를 가지고 계시답니다.
대구에서 오래동안 다니던 병원이 있었는데,
이천으로 이사오시면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을 곳으로
작은 이천댁의 권유로 청주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당뇨 신장 클리닉으로 유명한 '아가페내과의원'
이곳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료 받으시고 좋아지시길 기대합니다. ^^
* 아가페내과의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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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근처 맛집인 청주돼지갈비 집으로 왔습니다.
이름은 ' 수라채그릴 청년갈비 '
구워져 나온 돼지갈비와 각종 반찬,
한상 푸짐하게 드십니다 ^^
* 수라채그릴 청년갈비
청주맛집 돼지갈비 수라채그릴 청년갈비
아이들과의 외출은 언제나 변수가 따르기 마련... 사실 이제 아이들 여덟살 여섯살이니 크게 변수가 안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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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오전에 집을 나서기 전
해피하우스 근처에서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얼마전부터 8, 9단지 옆에 새로운 단지가 조성되려 부지 작업을 하더니,
오늘은 벌써 벽체 콘크리트 작업을 하고 있네요~
6월 30일경에,
요란한 덤프트럭 소리에 옥상에서 둘러보았습니다.
어느샌가
포그레인이 땅을 파내고,
덤프트럭이 흙을 옮기는 작업을 한것 같네요 ~
암튼, 6월 말경에
새로들어설 단지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는 것 같더니,
오늘은 벽체 커푸집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완공이 되면,
새로운 이웃이 오게 되겠네요 ^^
청주에 다녀온 뒤로,
오후에는 우리 정원에 사는 소나무와 꽃나무들에게 살충제를 주었답니다 ^^
난생 처음 짊어져 보는 살충제 통 ㅎㅎㅎ
오늘의 촬영은
이서방과 큰 이천댁이 맡아 주셨습니당 ~
이렇게 아버지 기럭님과,
먼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은 작은 이천댁 ^^
최근에 솔잎파리 색깔이
약간 노랗게 변해가는 소대감(소나무)에게도
살충제를 뿌려줍니다.
소대감 ~ 오래 오래 살아라 !!
괴롭히는 놈들이 있으면
말해라 ~ 내가 혼내줄께 ㅎㅎ
라고 중얼거리시면서,
기럭님은,
소대감을 위해 정성껏 살충제를 뿌려주십니당~~
이번엔, 작은 이천댁이 나섰습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텃밭으로 내려갑니다. ^^
정원 식구들이 많으니~ 바람잘날 없네요 ㅎㅎ
여전히 분주한 하루이지만,
새로운 일도 해보고 ~
더군다나 아버지 기럭님과 함께하는 일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
참고로,
지난 6월30일에 첫번째 진딧물 제거 시도가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식구 "설토화"에 진딧물이 많아서
그날은 맘먹고 약을 주기로 했지요
세상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일에 걱정 반 기대 반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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