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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32

야외테이블 사러왔지요~ [2021' 06. 25] 이서방은 퇴근길에, 기럭님과 큰이천댁을 모시고 야외 정원에 둘 테이블을 사러 나왔습니다. 여기는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 경치도 좋고 볼 것도 많고 외국에 온것 같다고 좋아라 하십니당 ^^ 여기 참 좋은거 같아 ~ 볼것도 많고 ^^ 역시나 큰 이천댁은 꽃이 가득한 곳에서 떠날 기미가 없습니다. ㅎㅎ 꽃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큰 이천댁 ^^ 아 참 !! 우리가 야외 테이블을 보러 왔지 ? 한참 동안, 꽃들 속에서 즐거워 하던 큰 이천댁이 여기에 왜 왔는지 갑자기 생각이 났나봐요 ㅎㅎ 참 다양한 야외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맘에 드는 테이블과 의자를 찾았습니다. ~ 우리 정원에 놓여질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큰 이천댁은 딱 맞는걸 고르셨나봐요 ㅎㅎ 편안한 의자를 즐기고 .. 2021. 7. 8.
깻잎 모종 심기 깻잎은 꿀풀목 꿀풀과 들깨속 식물인 들깨(학명 Perilla frutescens)의 잎사귀를 가리킨다. - 나무위키 '깻잎' - 오늘은 깻잎 심는날입니다. 상추와 함께 쌈에서 빠질 수 없는 깻잎 ~ 또한 다양한 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죠 ^^ 벌써부터 삼겹살이 땡기네용 ㅎㅎ 깻잎 모종을 사와서, 6월이 지나기전에 심기위해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둘러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깻잎으로 삼겹살도 싸먹고 ~ 깻잎 김치도 담그고, 깻잎 찜에, 깻잎전도 만들고 ^^ 울창한 깻잎 정글을 만들어 보자 !! 큰 이천댁은, 깻잎으로 해먹을 다양한 반찬들을 생각하시는지 콧노래를 부르며 호미질을 하고 있네요 ^^ 기럭님의 세밀한 손길에, 잡초들은 자라날 기회가 없답니다 ^^ 밭에서 일하시는 큰이천댁과 기럭님~ 출근하는 이.. 2021. 6. 29.
수영장이 생겼어요 ~ ^^ 지난 6월12일 토요일 아침 일찍~ 장남(작은이천댁의 첫째동생)이 왔습니다. 조카 은솔이랑 ^^ 부모님이 대구에 계실때는, 1년중에 명절때나 생신때 또는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보다가 ~ 이천으로 이사오시고는, 2주에 한번꼴로는 보게되네요 ^^ 오늘은 또 어떤 하루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요 ~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까 일찍 잘거양 ~ 아빠 일어날때, 깨워줘 나만 놓고 혼자가면 안돼 !! 조카 은솔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러 간다고 하면,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구~ 전날 일찍 잔다고 합니다 ㅎㅎ 학교갈때는 맨날 아침마다 늦잠자면서 .... 기럭님과 이서방이 목을 쭉 빼고 흐믓한 표정으로 장남을 바라보는 모습이, 아래 미어캣들과 비슷합니다 ㅎㅎ ↑↑↑↑ 열심히 공을 주워담고 있습니다. 장남이~ 멋지게 찍어달.. 2021. 6. 18.
기가막히다요 !! 기막히다 ‘기막히다’는 어떠한 일이 놀랍거나, 언짢아서 어이없거나, 어떻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좋거나, 정도가 높다라는 의미로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 국립국어원 - 한국인으로서 바라볼 때 우리나라 말은 참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 기막히다 ', ' 기가막히다 ' 이런 표현은, 아주 좋은 일에도, 아주 나쁜 일에도, 또한 애매한 경우에도 많이 사용되다 보니 외국인들은 배우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 드라마나 아이돌로 대표되는 한류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코로나19로 K방역과 K푸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글에 대해 공부하려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한글의 우수성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배우기 쉽다는 것과 작은 수량의 자음과 모음으로 표현할 수.. 2021. 6. 17.
너라서 참 좋다 !! 나누어 주길 좋아하시는 이웃 '효선 어머님'이 아침부터 이천댁들을 부릅니다. 비닐봉지를 챙겨서 나가보니, 여리여리한 애기배추를 쑥쑥 뽑아서 주십니다. ^^ 그것도 큰 것만 ~~ 너무 예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이웃이라 감사하답니다 !! 큰 비닐봉지 2개에 하나가득 담아온 애기 배추 ~ 큰 이천댁은, 수돗가에 앉아 마음껏 펼쳐놓고 다듬습니다. 씻기도 참 편하네요 ^^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 오늘은 아침부터 원하는 꿈 한가지를 이루었넹 ㅎㅎ 큰 이천댁은, 귀여운 애기배추들을 만지며, 아침햇살이 점점 따가와 지는 줄도 모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애기배추를 다듬으면서 마스크를 쓴 상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 언제 날좋으면 파마하러 가야겠넹~ 할머니한테 물어볼걸 !! 큰것만 주셨.. 2021. 6. 15.
된장 담그기 아래 사진은 얼마전에 예스파크에서 사온 항아리입니다. 오늘 담을 된장을 보관할 용도로 데리고 왔죠 !! 그래서, (된)장 + (항)아리 = ' 장아리 ' 요렇게 이름을 지었답니다. 장아리 ~~ 어감도 좋넹 ^^ 오늘은 큰 이천댁표 된장을 만드는 날입니다. ^^ 4월16일 이사온 다음날에~ 가져온 메주에 생수를 붓고 소금과 홍고추, 대추, 숯을 넣고 숙성시켰는데, 어느덧 된장 담글때가 되었답니다. 된장 담을 항아리가 필요해서, 몇일전에 큰 이천댁은 이천 도예마을 예스파크에서 장아리를 사왔답니다. 이곳 이천은 항아리 살 곳은 지천에 널려있답니다 ^^ 이번에 새로 들어온 친구 !! 장아리에 된장을 담아둘거야 ^^ * 큰 이천댁표 된장 만드는 방법 1.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듭니다. 여기에 메주가루를 풀어 .. 2021. 6. 14.
탁구왕 지탁구 !! 아버지는 별명이 참 많으십니다 ^^ 첫번째 별명은 ' 기러기 ' 한참 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붙혀준 별명이랍니다. 저희는 기럭님이라 부르죠 ^^ 댁은 뉘신가요 ? 기러기를 닮은..... 외할머니와 잠깐 같이 살 때~ 연세가 많으셔서 치매기가 약간 있으셨던 할머니는... 가끔가다 기억이 오락가락 하셔서,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시고는... 저희들에게 귓속말로 기러기 닮은 저이는 누구냐고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야기 하셨죠 ^^ 그래서, 저희 해피하우스에서의 아버지는 기럭님으로 호칭된답니다. ㅎㅎ 두번째 별명은 ' 지탁구 ' 탁구 선수는 아니셨지만, 오랜동안(50년 이상) 즐기시고 좋아하신 스포츠랍니다. 오죽했으면, 아버지 성함을 따서 지탁구라는 별명이.... 얼마전 대구에 계실때까지 하루종일.. 2021. 6. 10.
꽃밭에 앉아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노래 조관우의 "꽃밭에 앉아서" 오늘 캘리수업은 우리집에서 했답니다. 선생님과 함께 수업 듣는 동기 두분이 왔지요~ 선생님은 멋진 글씨를 동기쌤은 매실액기스와 양말목 작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 와 !! 이서방의 탄성입니다. ㅎㅎ 톡으로 사진을 공유했더니 한글자를 보내왔네요 ~ 캘리 선생님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니 큰이천댁과 기럭님은 작은 이천댁이 없으니 밥맛이 없다고 식사도 안하시고 계셔서 이것저것 싸가지고 설봉공원으로 함께 나왔답니다. 우와 ~ 기온이 30도가 넘네요 !! 어제까지만 해도 쌀쌀하기만 하던 날씨가 오늘 낮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있네요 ~ 설봉공원의 문학동산에는 노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금계국(金鷄-菊)이라고 하네요~ 금계국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에 링크.. 2021. 6. 4.
야간비행 이천댁들의 해피하우스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작은 이천댁의 8단지와 큰 이천댁의 9단지는 땅거미가 내려 앉은 주위를 환하게 비춰줍니다. 전원주택 단지 옹벽 밖에서 사진을 찍을 찰라에, 하늘에서 먼가가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찍은 사진을 드려다보았는데, 먹구름 사이로 불빛이 지나가는 흔적이 보였습니다. 비행기가 야간 비행을 하는 건가 ? 그러기엔 너무 빠른거 같구.... 설마 UFO 인건가.... 아니면 별동별인가..... 기럭님이 공군에 오래 계셨으니 여쭈어 봐야겠다 !! 암튼, 밤이 더 깊어 가자.... 주위는 온통 어둠으로 덮혀있게 되었구요~ 9단지 불빛은 더 밝게보여 밖에서 보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거실 밖 나무데크위에서는 기럭님과 큰 이천댁이 마주보고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