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32 많이 좋아졌다 !! [2021' 07. 27] 꾸준함의 대명사 ~ 우리 기럭님은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오셨답니다. 뭐든지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죠 !! 처음엔 잘 안하실려고 하지만요 ㅎㅎ 오늘은 물리치료 3일차 ~ 지금은 치료중이랍니다. ^^ 많이 좋아졌다 ^^ 기럭님은 물리 치료실에서 걸어 나오시면서, 작은 이천댁에게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십니당 ~ 오십견인 왼쪽팔을 들어올리시며 설명하십니당 ~ ^^ 오십견 치료는 많이 아프다던데 ~ 그래도 잘 견디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셔서, 빨리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당 ^^ 오늘도 하루종이 푹푹 찌네요 ㅠㅠ 몇일 동안 큰 이천댁(엄마)은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거의 안하시네요~ 기럭님(아빠)이 좀 식사를 드시는가 싶으면, 엄마가 시들해지고 ㅠㅠ 그래서 이서방이 퇴근하면서 멋진 한정식집에 예약을 .. 2021. 7. 30. 3일간의 소식 ^^ [2021' 07. 19 ~ 21] 깨지다 !! - 7월19일 - 오후에 불어닥친 ~ 갑작스러운 돌풍과 소나기로 엊그제 들여온 우리 초록이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한순간에 깨졌답니다 ㅠㅠ 큰 이천댁 왈(曰) ' 그 놈의 돌풍이 하필이면 우리 중정으로 들어왔데~ 빌어먹을 XX ' 어머, 사모님이 어찌 이런말씀을 ~~ 하지만 귀엽게 말씀하십니다. ㅎㅎ 너무 인간적이신 큰 이천댁 !!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생각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가 쌓아온 많은 것들, 아무리 대비하고 대처한다고 할지라도 한순간에 다 깨져버릴 수 있다는 걸 가르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 올리다 !! - 7월20일 오전 - 새로 들어서는 옆단지 공사가 속도를 냅니다. 어제 2층 바닥의 콘크리트 타설을 하더니, 옥상 높.. 2021. 7. 23. 수확 그리고 새로운 식구 [2021' 07. 17] 수확은 언제나 기쁘다 ~ 더군다나 친절한 이웃이 나누어 주는 것은 더 그렇다 ^^ - 작은이천댁 - 마음이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 늘 소외되어 마음이 쓰였던 9단지 모소리에 화분을 놓았습니다. 한결 기분이 좋아집니다 ^^ 어이~~ 우리 고구마 줄기좀 따가셔 !! 해피하우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의 앞집 맘씨 좋으신 아저씨는 밖을 내다보며 큰 소리로 인사하는 이서방에게 고구마 줄기를 따가라고 부릅니다 !! 그 소리가 너무 반가운 큰 이천댁은 ~ 완전 무장을 하고 사위 이서방과 함께 막 해피하우스를 나섭니다 ^^ 일꾼들 추~울 발 !! 와우~ 오늘도 하늘이 엄청 이쁩니다. 그치만, 날씨는 푹푹 찝니다. 일하기전에 맑은 샘물에 손을 담가 봅니다. 자 이제 시작 합니다. ^^ 어찌 심지 않고 열매를 따 먹을 .. 2021. 7. 22. 엄마의 반찬2 [2021' 07. 16] 아침부터 햇볕이 따가운 요즘 ~ 기럭님과 큰 이천댁은 해가 정원을 비추기 전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잔디 다듬기로 부터 꽃나무를 보호하는 보호대 작업까지 서둘러 하십니다. 기럭님은 집 밖 주변 정리도 부지런히 하십니다용 ~ ^^ 아침일찍 부지런히 텃밭주위를 손보시는 기럭님 ^^ 매일매일 일상인, 꽃나무를 정성스럽게 돌보시는 큰 이천댁 ^^ 매일매일 무언가 조금씩 한다는 것.... 더군다나 즐겁게 한다는 것.... 그것이 나를 이끌어 주고 ~ 삶의 희망을 키워준답니다. ^^ 일상의 루틴이라 볼 수 도 있겠지만, 지극히 작은 것에서 변화의 몸짓을 느끼게 되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정원과 텃밭의 많은 식물친구들은 기럭님과 큰 이천댁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 이 뜨거운.. 2021. 7. 22. 엄마의 반찬1 [2021' 07. 15] 엄마 큰 이천댁과 함께 살면서 매일매일 엄마의 반찬을 맛볼 수 있는것이 작은 이천댁에게는 또 하나의 기쁨이랍니다~ 무더운 날씨로~ 밥맛을 잃어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작은 이천댁은 언제나 밥맛이 살아있습니다만... ㅎㅎ) 오늘의 엄마의 밥상에는 반가운 반찬들이 등장했습니당 ^^ 꽈리고추무침과 볶음 3형제 (감자볶음, 호박볶음, 오뎅볶음) 고기 하나 없이도 ~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 ^^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밥상이 차려졌습니다용 ㅎㅎ 음냥~ 맛있겠당 ^^ ① 찐꽈리고추무침 찐 꽈리고추의 약간 쓴맛과 간장 양념이 버무려져 ~ 달콤 쌉쪼름한 ~ 씹는맛은 부드러운... 지금 봐도 침이 넘어간답니당 ~ ㅎㅎ ② 감자볶음 싱싱한 감자를 이용해서, 가늘게 채를 썰고 중간 불에서 너무 익히지 않으면 아삭아삭한 엄마.. 2021. 7. 21. 수산시장 [2021' 07. 13] 요즘 날씨는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덥네요 ~ 올해 여름은 장마도 일찍 끝나고, 지구촌 곳곳이 엄청난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위험하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경고를 했는데... 이제 비로서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계셨던, 대프리카 (대구 + 아프리카) 보다는 여기 이천은 시원한 편인것 같습니다. ^^ 우리 시원한거 먹으러 가요 !! 일찍 퇴근한 이서방은,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아 냈다고 보여줍니다. 이천에도 수산시장이 있다능 ~ 여름메뉴 ~ 해산물 물회 !! 기럭님과 큰 이천댁을 모시고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큰 이천댁이 해산물을 특별히 더 좋아하시죠 ^^ 조금은 일찍 나와서 그런지, 아직 손님은 저희밖에 없답니다. 여러가지 해산물 메뉴를 배경으로, 큰 이천댁은 미역.. 2021. 7. 20. 두번째 만남 ~ [2021' 06. 29] 새벽부터~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막내 외삼촌과 외숙모가 오셨습니다. 감사하게도 김치를 담가 오셨네요 ^^ 전주에서 여기 이천까지 오셨는데, 여기 도착이 7시경이니 분명 새벽5시 이전에는 출발하신 거 같아요 !! 막 출근하려는 이서방과 다 함께 빠른 아침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 식사는 여러명이서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정겨운 아침식사시간 ^^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다운 이야기가 그칠줄 몰랐습니다. 그사이 이서방이 퇴근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정원에서 ^^ 결국 제일 중요한건 먹는거죠 ㅎㅎ 야외에서의 식사 !! 몇일전 주문해 놓은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도착하면 더 좋았겠지만, 훌륭한 야외 식탁이 되었답니다. ^^ 오늘은 정말 삼시세끼를 찍은 날이었습니다. ㅎ.. 2021. 7. 9. 방충망 [2021' 06. 28] 벌레 [蟲 / Bug] 곤충을 통칭하는 말 조그맣고 꼬물거리는 생명체들을 부를 때 쓰는 말. 나무위키 참조 https://namu.wiki/w/벌레 벌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전원주택 생활에서 가장 두려운건 아마도 벌레일것 같습니다. ㅠㅠ 여름은 벌레가 가장 많은 계절이죠 ~ 오늘은 입구에 방충망을 다는 작업을 한답니다. 그에 앞서, 큰 이천댁과 작은 이천댁은 머리를 했습니다. 벌레와 머리가 상관은 없지만요 ㅎㅎ 머리를 새로하고 오니 마침 방충망을 설치하러 작업자분이 오셨네요~ 이제 벌레걱정에서 해방되는건가 !! 설치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8단지, 9단지 입구에 방충망을 달았구요~ 8단지 옥상에도 달았습니다.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들 ... 이제 집으로 막 들어오는 건 .. 2021. 7. 9. 정원아, 정원아 ~~ [2021' 06. 26] 오늘의 하늘도 1년 중 손꼽을 정도로 기막히게 맑고 푸릅니다. 어쩌면 곧 있을 장마 이전에 자연이 주는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 해피하우스의 정원, 정원이에게도 상쾌한 하루인 것 같습니당 ~ 우리 정원이에게는 많은 친구들이 있긴한데 ~ 그 중에 제일 키가 큰 두 녀석이 있답니다. 바로 소나무(별명은 소대감)와 바람개비(별명은 바대감), 두 대감이 되겠습니다. ^^ 소대감과 바대감이 이야기를 나누나봐요 ^^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소대감(소나무) 가지와 이중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바대감(바감개비)은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오후가 되자,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차를 한잔 하면서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즐깁니다 ~ 사실, 오늘 큰 이천댁의 컨디션은 그리.. 2021. 7.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