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8 작은 형님네~ 방가방가 [2021' 07. 24] 지난번 깨진 우리 초록이들이 새롭게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동하기 쉬우라고 바퀴를 달아 놓았었는데, 지난번 강품에 화분들이 움직이는 바람에 이런 사단이 났던거죠 ~ 아무튼, 튼튼한 화분과 초록 식물들이 8단지 중정에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 연일 푹푹찌는 한여름 토요일 ~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정원이들과 함께 사진 한 컷... 회를 사가지고 갈게 !! 오늘은 서산에 계신 작은 형님네가, 맛있는 회를 가지고 오신다고 연락이 왔답니다. ^^ 형님네와 회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두 이천댁은 마냥 행복하답니다. ㅋㅋㅋ 벌써부터, 작은 이천댁의 주방에서 회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일 더운 시간대에 도착한 작은 형님네 !! 반가운 형님과 아주버님 ~ 여러가지 모듬회를.. 2021. 7. 26. 불금인데... [2021' 07. 23] 얼마전까지 불금이라는 말을 많이 썼죠~ 코로나19로 이제는 그리운 말이 되어버렸네요 !! 주말을 맞이하여 먼가 기대되는 만남을 계획하고, 한주동안 열심히 일한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 의미로 많이 쓰였었죠~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휴일을 앞둔 기분좋은 시간이죠 !! 뭐 의미는 좀 달라도, 이 푹푹 찌는 여름~ 해피하우스도 불타는 금요일을 맞이했습니다. ^^ 불금을 맞이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밤에 ~ 엄마(큰 이천댁)와 딸(작은 이천댁)은 집에 가지고 있던 천으로 보자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역쉬 !! 큰 이천댁의 손길이 닿으면 예뻐져요 ^^ 작은 이천댁은, 엄마(큰 이천댁)이 만들어 준 보자기로 어떤 작품을 만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답니다. ㅎㅎ 드디어 불금이다 ~ 근데, 새벽부터 이게 무슨.. 2021. 7. 23. 3일간의 소식 ^^ [2021' 07. 19 ~ 21] 깨지다 !! - 7월19일 - 오후에 불어닥친 ~ 갑작스러운 돌풍과 소나기로 엊그제 들여온 우리 초록이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한순간에 깨졌답니다 ㅠㅠ 큰 이천댁 왈(曰) ' 그 놈의 돌풍이 하필이면 우리 중정으로 들어왔데~ 빌어먹을 XX ' 어머, 사모님이 어찌 이런말씀을 ~~ 하지만 귀엽게 말씀하십니다. ㅎㅎ 너무 인간적이신 큰 이천댁 !!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생각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가 쌓아온 많은 것들, 아무리 대비하고 대처한다고 할지라도 한순간에 다 깨져버릴 수 있다는 걸 가르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 올리다 !! - 7월20일 오전 - 새로 들어서는 옆단지 공사가 속도를 냅니다. 어제 2층 바닥의 콘크리트 타설을 하더니, 옥상 높.. 2021. 7. 23. 수확 그리고 새로운 식구 [2021' 07. 17] 수확은 언제나 기쁘다 ~ 더군다나 친절한 이웃이 나누어 주는 것은 더 그렇다 ^^ - 작은이천댁 - 마음이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 늘 소외되어 마음이 쓰였던 9단지 모소리에 화분을 놓았습니다. 한결 기분이 좋아집니다 ^^ 어이~~ 우리 고구마 줄기좀 따가셔 !! 해피하우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의 앞집 맘씨 좋으신 아저씨는 밖을 내다보며 큰 소리로 인사하는 이서방에게 고구마 줄기를 따가라고 부릅니다 !! 그 소리가 너무 반가운 큰 이천댁은 ~ 완전 무장을 하고 사위 이서방과 함께 막 해피하우스를 나섭니다 ^^ 일꾼들 추~울 발 !! 와우~ 오늘도 하늘이 엄청 이쁩니다. 그치만, 날씨는 푹푹 찝니다. 일하기전에 맑은 샘물에 손을 담가 봅니다. 자 이제 시작 합니다. ^^ 어찌 심지 않고 열매를 따 먹을 .. 2021. 7. 22. 엄마의 반찬2 [2021' 07. 16] 아침부터 햇볕이 따가운 요즘 ~ 기럭님과 큰 이천댁은 해가 정원을 비추기 전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잔디 다듬기로 부터 꽃나무를 보호하는 보호대 작업까지 서둘러 하십니다. 기럭님은 집 밖 주변 정리도 부지런히 하십니다용 ~ ^^ 아침일찍 부지런히 텃밭주위를 손보시는 기럭님 ^^ 매일매일 일상인, 꽃나무를 정성스럽게 돌보시는 큰 이천댁 ^^ 매일매일 무언가 조금씩 한다는 것.... 더군다나 즐겁게 한다는 것.... 그것이 나를 이끌어 주고 ~ 삶의 희망을 키워준답니다. ^^ 일상의 루틴이라 볼 수 도 있겠지만, 지극히 작은 것에서 변화의 몸짓을 느끼게 되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정원과 텃밭의 많은 식물친구들은 기럭님과 큰 이천댁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 이 뜨거운.. 2021. 7. 22. 엄마의 반찬1 [2021' 07. 15] 엄마 큰 이천댁과 함께 살면서 매일매일 엄마의 반찬을 맛볼 수 있는것이 작은 이천댁에게는 또 하나의 기쁨이랍니다~ 무더운 날씨로~ 밥맛을 잃어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작은 이천댁은 언제나 밥맛이 살아있습니다만... ㅎㅎ) 오늘의 엄마의 밥상에는 반가운 반찬들이 등장했습니당 ^^ 꽈리고추무침과 볶음 3형제 (감자볶음, 호박볶음, 오뎅볶음) 고기 하나 없이도 ~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 ^^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밥상이 차려졌습니다용 ㅎㅎ 음냥~ 맛있겠당 ^^ ① 찐꽈리고추무침 찐 꽈리고추의 약간 쓴맛과 간장 양념이 버무려져 ~ 달콤 쌉쪼름한 ~ 씹는맛은 부드러운... 지금 봐도 침이 넘어간답니당 ~ ㅎㅎ ② 감자볶음 싱싱한 감자를 이용해서, 가늘게 채를 썰고 중간 불에서 너무 익히지 않으면 아삭아삭한 엄마.. 2021. 7. 21. 7개의 보자기 [2021' 07. 14] 보자기 [褓자기] 물건을 싸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네모지게 만든 작은 천. -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 - 보자기의 지역별 대표 사투리는 함경남도 : 보침 / 함경북도 : 보이 황해도 : 보자빡, 보짜박 / 평안도 : 보꽁제기 / 평안북도 : 보끙네기 충청도 : 보제기 / 강원도 : 보재, 모재비 경상북도 : 보작지, 보대기 / 경상남도 : 보새기, 보따리 전라북도 : 포대기 / 전라남도 : 보재기, 보대기 제주도 : 어제기, 바재기, 포대기 라고 합니다. ~ 우리 한국의 보자기는 단순히 짐을 싸는 기능적인 부분을 떠나서 ~ 매력적인 포장으로 해외에도 어필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유행한다고 하죠 ?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는 여러가지 시각적인 채널 중에 특히 드라마, 영화, 아이돌의 뮤직비디.. 2021. 7. 20. 수산시장 [2021' 07. 13] 요즘 날씨는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덥네요 ~ 올해 여름은 장마도 일찍 끝나고, 지구촌 곳곳이 엄청난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위험하다고, 몇년전부터 계속 경고를 했는데... 이제 비로서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계셨던, 대프리카 (대구 + 아프리카) 보다는 여기 이천은 시원한 편인것 같습니다. ^^ 우리 시원한거 먹으러 가요 !! 일찍 퇴근한 이서방은, 인터넷으로 맛집을 찾아 냈다고 보여줍니다. 이천에도 수산시장이 있다능 ~ 여름메뉴 ~ 해산물 물회 !! 기럭님과 큰 이천댁을 모시고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큰 이천댁이 해산물을 특별히 더 좋아하시죠 ^^ 조금은 일찍 나와서 그런지, 아직 손님은 저희밖에 없답니다. 여러가지 해산물 메뉴를 배경으로, 큰 이천댁은 미역.. 2021. 7. 20. 움직이는 조명 [2021' 07. 12] 지난 7월10일에 엣지등을 잔뜩 사서 단지 구석구석에 붙여 놓았답니다. 작은 반딧불이 8, 9단지에 바글바글 모여있는 것 같네요 ^^ 실지로 보면 이쁜데~ 사진으로 보니 좀 어수선해 보이긴 하네요 ㅎㅎ 낮에, 태양으로 부터 빛을 축적해 놓고 있다가 새벽까지 빛을 발산해 주는 엣지등을 가지고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옛날에 전기불이 없어 깜깜할때는 멀리서 보면 도깨불 이라고 할 것 같아 !! 멀리서 걸어오는 기럭님과 큰 이천댁은 움직이는 조명입니다~~ 빛이 넘쳐나니, 그 소중함이 조금은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 어렸을 적, 아버지 기럭님은 사용하지 않는 방의 형광등과 전기는 늘 끄고 다니셨죠 ^^ 이제 해피하우스는 빛의 풍년입니다용 ~ ㅎㅎ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2021. 7. 19.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