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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아래 사진은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큰 이천댁은 어디에 ~ 청소하다가 서랍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사진, 사진 정리를 해드린다고 꽤 오래전에 가지고와 보관했었죠. 잊고 있었던 사진에 이야기를 붙이려 합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부터겠죠 ^^ 큰 이천댁의 짧은 멘트 / 2021. 05. 27 내나이 25 세때야~ 내옆에는 넷째 외숙모고 양쪽가에는 쌍례이모고 앞줄 왼쪽은 양윈이 엄마 이모~ 그 옆에는 성남에 사는 이모야~ 옛날에는 사진관에가서 사진을 잘 찍었어 그때가 그립네.ㅎㅎㅎ ※ 점선 화살표 출처 : kor.pngtree.com 2021. 5. 27.
시편 23편 [2020. 11] 작년 11월에 작은 이천댁의 작품이랍니다. ('20 11. 27) 시편23편, 캘리그라피를 배우면 꼭 써보고 싶었던 성경구절입니다. 캘리를 하면 좋은 점은 쓰고자 하는 좋은 글들을 외울정도로 읽는다는 거죠 ㅎㅎ 조금더 실력이 생기면, 자그마한 캔버스 액자에 직접 작업하여 욕실에 걸어놓을까 합니다. !! 2021. 5. 27.
달밤의 산책 5월25일 오늘은 오전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바람이 많은 날입니다. 요 몇일 비가와서, 큰이천댁은 텃밭에 심어놓은 열무를 보고 왔습니다. 내일이면 이 열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열무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 8단지에서 토닥토닥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던것 같은데, 파란하늘이 나타났습니다. 참으로 변화무쌍한 날씨네요~ 예전 같으면 이런 날씨엔 감기를 달고 살았을텐데... 마스크를 늘 사용해서 그런지 감기 안걸린지가 꽤 된것 같아요 ^^ 작은 이천댁의 집인 8단지엔 소중한 공간이 있답니다. 바로 중정인데요~ 바닥은 나무데크로 깔려 있구, 탁틔인 벽쪽으로는 완전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유리가 바람을 막아준답니다. 중정에 누워서 오.. 2021. 5. 26.
이서방 생일날 ^^ 5월23일은 이서방의 생일이었습니다. ^^ 이사한 뒤로 모든일이 다 처음이겠지만, 이서방 생일도 첫번째로 맞이하는 날이 되겠습니당~ 주일이라 더 특별하답니다. 회사일도 바쁘고 힘들텐데, 내색한번 안하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 라고 작은 이천댁은 말하고 싶었지만, 여기에 수줍게 글로 남기게 되었네요 ^^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아버지 기럭님의 식사 감사 기도로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사위의 생일에 축복과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아버지 기럭님입니다. 사랑하는 사위 이성희 집사님 앞길을 축복하여 주시고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하는일마다 성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1년동안도 주님께 감사의 영광돌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돌이켜 보면 우리 이서방.. 2021. 5. 25.
축가 행복한 결혼에선 보통 아내가 기후를 조절하고, 남편이 풍경을 제공한다. - 제랄드 브레넌 - 화창한 5월, 따사로운 햇살아래에 있으면 조금은 덥게도 느껴지는 토요일입니다. 양평 힐하우스에서 아는 집사님 딸의 야외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축가를 부탁받아, 세 부부가 '사랑의 종소리'를 불러주었답니다. ^^ 이렇게 멋진 곳에서 결혼하는 신랑, 신부는 어떤기분일까 !! 작은 이천댁과 이서방은, 결혼한지 20년도 더 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 우리 결혼할때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지 ^^ 모두가 그렇듯이, 결혼하는 신랑, 신부가 이렇게 좋은 날씨와 풍경을 만끽하기란 쉽지 않을거 같아요~ 긴장속에 예식이 어떻게 치러지는지도 잘 모를거 같구, 빨리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상상할테니까요 !! 이자리에 .. 2021. 5. 24.
아버지의 날 ② 5월19일 오늘은 휴일입니다. (석탄일) 전날, 아버지의 생신날에 찾아뵙지 못했다고 장남이 가족들과 함께 아침일찍 왔답니다. 큰며느리는 이것저것 음식을 준비해와서 아침상을 차렸습니다. 어제 생신을 맞으신 아버지가 식사기도를 하셨죠 ^^ 이곳이 귀한 장소로 선택받게 하여 주시고 오늘 하루동안도 대화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식사기도를 하고 계시는 아버지 !! 식사를 마치고 정원에 나와보았답니다. 장미파, 수국 등등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먼저번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소나무 아래 심어놓았던 달맞이 꽃도 수줍게 피어있습니다. 축대 난간 아래에도 더덕이 나무대를따라 덩쿨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원이 좀 넓은데, 햇볕을 가릴만한.. 2021. 5. 23.
풍요로운 삶 [2020' 10 이야기]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 키케로 - 10월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논의 벼들도 이제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풍요로운건, 지난 봄, 여름 세찬 태풍과 비바람, 뜨거운 태양이라는 역경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지 공사도 한창입니다. 덤프트럭의 흙, 자갈을 나르는 소리와 포크레인 소리가 멀리서도 들립니다. 큰 이천댁은 가끔가다 카톡으로 재미있는 글들을 올려주십니다. 최근에 이야기랍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 ? 산을 내려가던 중 목사님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목사님과 호랑이는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불쌍한 많은 사람들도 돕겠습니다. 라고 목사님은 기도했고요.. 2021. 5. 21.
아버지의 날 ① 석가 탄신일 하루 전날 태어나신 분은 누구일까요 ? 오늘은 사랑하는 아버지(기럭님)의 79번째 생신입니다.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지내니, 기억하기가 좋답니다. ^^ 예전에, 매운탕을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하신 기억이나서 모시고 나왔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답니다. 가깝죠 ^^ 평소 아버지는 생선종류는 그리 즐겨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셨죠 !! 비개달린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특히 좋아하셨죠 ^^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자녀들도 다 좋아한답니다 ㅎㅎ 손녀인 은솔이는 김치찌개의 고기를 건져먹을때는 말도 없이 조용히 밥을 먹는답니다. ㅋㅋ 대구에 계실때는 입맛을 찾지 못하셨는데, 이천으로 이사오신 뒤로는 조금씩 입맛이 돌아오고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오늘 매운탕의 점수.. 2021. 5. 18.
해피하우스가 유튜브에 소개되었네요 ^^ 지난 4월 16일 이사오기 직전에, '육마녀의 신미래부동산 TV'에 저희 부모님집이 소개가 되었답니다. 육마녀의 신미래부동산TV에서 전원주택 분양관련하여 샘플하우스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사오고 정신이 없어서 부동산TV에 소개된지도 몰랐네요~ 이천 시내와 가까운 전원주택지를 소개하면서 비어있는 큰이천댁의 집이 소개되었답니다. 건물입지와 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네요 ^^ 그날 비가 오락가락 했었죠 ~ 촬영을 하는 오전 시간동안에는 부모님과 장남, 막내는 대구에서 이사짐을 싸고 있었구요~ !! 이사짐과 함께 저희는 오후2시경에 도착했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촬영이 있었네요 !! 이사짐이 들어오기전 공간을 구석구석 영상으로 남겨놓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큰이천댁의 해피하우스가 유튜브에 소개되었.. 2021. 5. 17.
장미파와 스승의 날 !! 자연은 우리 모두의 스승이다. - 작은 이천댁 - 지켜야 할 것과 바꾸어져야 할 것 !! 살면서 늘 고민하고 자신으로부터 변화를 갈구하지만, 중년에 들어서면서는 늘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람에 대해 존경을 가지게 된답니다. 저에게 있어서 변함없는 스승같은 존재는 부모님과 자연입니다.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스승의 날에, 우리 정원에는 장미들과 수국이 새로 들어와서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흰색, 빨간색, 노랑색, 핑크색의 장미들 장미파 일당이 새식구로 합류하기에 좋은 날씨군 !! 장미를 심을 곳을 정하고 잔듸를 걷어냅니다. 아버지와 이서방은 큰 우산을 가지고 와서, 큰 이천댁이 작업할 수 있도록 비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든든한 호위병들 ㅎㅎ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 큰 이천댁이 꿈꾸는 정원을 만들어야 겠다.. 2021. 5. 17.
이제 시작입니다. [2020' 8~9 이야기] 여행을 간다는 건 늘 설레이지만 여행을 다녀오고나면 준비할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알게된다. 새집을 짓는 건, 어찌보면 살면서 그렇게 많이 경험하게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부지를 정하고, 살 집의 공간을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답니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잘 진행되는지 현장에도 꾸준히 관심도 가져야 하구요~ 어떤 절차로 소유권이 생기는지 알아야하고, 때에 따라 자금 준비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꿈에 이르는 여행이라 생각하며 작은 이천댁은 늘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8월초에 토지 분할 측량 성과도를 시청에 신고했구요 9월초에는 부동산 매매계약도 진행완료 했답니다. 두줄로 쓰기엔 참 많은 일이 있었죠 ^^ 9월 중순에 이르니 청명한 가을하.. 2021. 5. 16.
5월은 어른이들의 날 ^^ 나이는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이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만큼 늙거나 젊다. - 알리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작은 이천댁은 남편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이천 설봉공원내에 있는 이천 시립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큰이천댁은 밖에 나가시는걸 언제나 좋아하시죠 ^^ 특히 오늘같은 날엔.... 아버지는 선그라스에 마스크를 끼셔서 어떤 표정인지 모르겠구요 ㅎㅎ 아마도 웃고 계시겠죠 ~ 포토존에서 아이들처럼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봅니다. 저희들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 부모님 나이가 되어야 이해할 수 있겠죠 ? 제기차기에 신이나신 부모님과 남편 이서방 ^^ , 웃음소리가 호탕합니다. 누구 목소리일까요? 이천 시립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놓았답니다... 2021. 5. 15.